
기 드 모파상, 어떤 정염, 펭귄클래식코리아, 2018. 집어든 이유/ 영풍문고에 들러 문학 전집을 진열한 서가를 보는데 익숙한 펭귄 출판사의 펭귄 로고가 보였다.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출판사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예전에 ‘제인 에어’와 ‘자기만의 방’을 펭귄 번역본으로 읽은 적이 있어서 펭귄에서 책을 냈다 하면 믿음이 간다. 나중에 안 사실인데, 사랑을 주제로 한 모파상의 단편을 묶어낸 ‘어떤 정염’은 펭귄에서 특별히 기획한 중 한 권이라고 한다. 펭귄에서 출간한 다른 시리즈처럼 이 책도 펭귄 출판사에서 냈음을 강조한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 포맷을 가지고 있다. 기획 의도가 인상 깊은 시리즈라 나중에 모으게 될 지도 모를 전집이라고 여겨서 구매했다. - 구성에 대해/ 성과 사랑의 복잡다단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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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. 27. 17:59